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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무탄소 에너지의 하모니…GBW 2024에서 보세요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2024.08.20
GBW 2024는 미래 에너지와 모빌리티 기술을 다루는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시회다. 2019년 미답의 영역이던 수소를 주제로 출범해 원전과 풍력, 태양광 등으로 전시 외연을 넓혀 모든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을 포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의 조화를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시대를 현실적으로 앞당기자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반영해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삼았다. 약 150개사가 450여개 부스를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숙성 중인 에너지·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Re-Energy Expo)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E-Trans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GBW2024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를 통해 원자력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기술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체코 원전 수출을 이끈 '팀코리아'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명실상부한 원전 수출 강국으로의 도약 기회를 모색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에선 태양광, 수소,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점검하며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는 최신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각 전시회별로 현대차와 SK, LG, 삼성, 포스코, HD현대, 두산, 코오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모빌리티 기업이 총출동해 부스를 차리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각 지자체는 공공영역에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대응 양상을 보여주게 된다. 산업 전시 외 행사도 풍성하다. △글로벌 탄소중립과 K-원전 수출△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한 태양광 전력 활용△해상풍력 발전 현황△순환경제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스타트업 왕중왕전△친환경 소비재 특별전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GBW2024 개요/그래픽=윤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