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알림]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SEP 2025' 오늘 개막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2025.10.15
SEP 2025는 수소,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발전부터 저장, 활용까지 에너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시회다. 2019년 수소를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후 원자력, 풍력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에너지와 모빌리티 전반을 포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Smart Energy for a Smarter Future'(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분산된 기술과 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올해 전시는 △수소·태양광·풍력·원자력 등 에너지 발전 △ESS·EV(전가치) 배터리 등 에너지 저장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에너지 설비 등 에너지 활용 등 3개 품목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각 전시별로 현대자동차와 SK, 포스코, HD현대, 두산, LG전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출동해 부스를 만들고 탄소중립 시대를 주도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공공영역에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대응 양상을 보여주게 된다.
전시회 외 컨퍼런스 및 행사도 풍성하다. △에너지전환 시대의 AI(인공지능) △배터리, ESS, 전력망을 잇는 혁신과 도전 △탈탄소 시대의 '조선해양 스마트에너지' △태양광&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가치 제고를 위한 기술 전략 △해상풍력의 과도기, 실행 가능성과 협력의 길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2025 글로벌리더스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