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새소식   >   알립니다

알립니다

어린이 화가가 그린 '미래의 바다'…바다상상하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 머니투데이 최현승 기자2025.07.25
image
25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50년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시상식 모습.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50년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이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25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렸다.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국장), 박광명 부산광역시 대변인,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 정원동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박광열 한국항로표지기술원장, 박성동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부총재,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김도순국립해양과학관 상임이사, 이승춘 심사위원장(수원대 교수),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참석했다.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학생을 비롯해 49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image
25일 '50년 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 앞에 마련된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에서 내빈들이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번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은 머니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국 시·도교육청, 해양수산 유관기관이 함께한다. 부산광역시와 BNK부산은행, 신한화구, 삼진어묵, 한국선급 등의 후원도 이어졌다.

전국 3500여명의 어린이가 이번 공모전에 작품을 접수하며 열기를 실감케 했다. 그 중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미래해양왕상(대상), 해양인재상(최우수상), 해양경찰청장상인 해양우수상(우수상), 해양경찰청장상인 햇빛우수상(우수상), 유관기관장상인 별빛인재상(우수상), 기업상안 별빛우수상(특선)을 비롯해 장려상, 우수지도자상까지 총 110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인 대상은 △송이든(인천 체드윅국제학교·6세) △김서은(부산 수영초·3학년) △유예린(경기 평택서재초·4학년) 등 3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image
25일 '50년 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 앞에 마련된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올해 공모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 학생과 학부모, 내빈은 현장에 전시된 수상 작품들과 함께 해양박물관 시설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