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반기 베스트리포트 수상작/그래픽=윤선정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 심사결과 베스트 스몰캡 하우스로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선정됐다.

베스트 스몰캡하우스는 시가총액 1조원 미만 중소형주 분석 성과가 좋은 하우스에 주는 상이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스몰캡 보고서를 총 183개 발간했다. 발간 이후 해당 종목 평균 수익률은 6.75%, 최고가 기준 수익률은 29.95%였다. 증권업계 최상위 성과다.

상반기 최우수상에는 애널리스트 3명이 선정됐다. 나노소재 글로벌 강소기업 석경에이티를 분석한 이원재 한국IR협의회 연구원과 에스테틱 산업 리포트를 낸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 그리고 K푸드 시장의 떠오르는 인디브랜드를 소개한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이 주인공이다.

이원재 연구원의 '10억분의 1의 과학, 나노소재 글로벌 강소기업' 리포트는 독보적 나노소재 기술력을 지난 석경에이티의 경쟁력을 40페이지 넘은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정희령 연구원의 '에스테틱 1Q25 Pre: 버릴 종목 없는 섹터플레이 구간' 리포트는 코스피 위주 관련 산업리포트가 대부분인 가운데, 코스닥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간한 점이 주목받았다.

허선재 연구원의 'K푸드 시장의 떠오르는 인디브랜드'는 최근 스팩 소멸합병으로 상장한 신생 기업 바이오포트를 조명했다. 식품주로서 실적 레버리지 구간 진입 시점을 명확히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베스트리포트 부문별 수상자로는 △1월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2월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 △3월 김지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4월 박종현, 이정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5월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6월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글로벌 세그먼트 박상현,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IPO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 △코넥스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매도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