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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머니투데이 그린비즈니스위크 특별취재팀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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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민간 주도 에너지·모빌리티 기술 대전 '그린비즈니스위크(이하 GBW) 2023'이 22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GBW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민간 전시 기준 전시면적과 참여 기업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GBW는 2019년 미답의 영역이던 수소를 주제로 출범해 풍력과 태양광 등으로 전시 외연을 넓혀 지난해부터 모든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을 포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시대를 현실적으로 앞당기자는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반영해 원전을 전시 영역에 포함했다. 올해 GBW 2023은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삼았다.

올해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New Renewable Energy Expo) △친환경 운·수송 산업 전시회(Eco Transport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차와 SK, LG, 삼성, 포스코, 한화, 두산, 코오롱, 효성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모빌리티 기업이 총출동해 부스를 차리고 탄소중립·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공공영역에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대응 양상을 보여주게 된다.

전시회 외 행사도 풍성하다. △해상풍력 발전 현황△그린수소 기술△수소도시 마스터플랜△ESG 대안투자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녹색금융 세미나△스타트업 왕중왕전△원자력·방사선 분야 수출 활성화 토론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